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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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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0 ~ 04.03 Vietnam: Danang & Hoi An (4) 날짜: 2025년 4월 2일 수요일 (흐림)장소: 다낭(Danang) 오늘도 아침에 일어나 바닷가를 산책하고 피트니스 센터에서 운동을 했다.리조트에 여러 강습들이 있어서 참가하려고 했는데 어제는 마사지를 받으러 나갔다 오는 바람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오늘이 마지막 날이니까 뭐라도 하나 하고 가려고 요가 수업을 들었다.꽤 힘드네.왜 이렇게 몸이 뻣뻣해졌지?아침을 먹고 11시에 체크아웃을 한 후 손짜 (San Tra) 반도에 있는 영응사로 갔다.다낭에는 모두 세 개의 영응사가 있다.도착한 다음 날 갔던 다낭 남쪽에 있는 마블 마운틴과 북동쪽에 있는 손짜 반도, 그리고 서쪽에 있는 바나산(Bana Hills)에 각각 영응사라는 이름의 절이 있다.손짜 반도에 있는 영응사는 베트남을 떠났던 보트피플이 돌아와..
2025.03.30 ~ 04.03 Vietnam: Danang & Hoi An (3) 날짜: 2025년 4월 1일 화요일 (흐린 후 갬)장소: 다낭(Danang)오늘은 자유 일정이다.이 상품은 노 팁,  노 쇼핑, 노 옵션 상품이라고 했는데 사실 그렇지는 않다.어제 가이드가 옵션을 얼마나 많이 늘어놓았는지 모른다.우린 그냥 호텔에서 푹 쉬기로 마음먹었다.매번 여행을 다닐 때마다 비싼 호텔에 투숙하면서도 잠만 자고 가는 게 아까웠다.이번에 묶는 Melia Resort도 5성급인데 잠만 자기에는 너무 아까우니 오늘은 호텔을 온전히 이용해 봐야지.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피트니스 센터로 가서 운동을 하였다.어제 많이 걷기는 했지만 그래도 운동하는 것과는 다르니까.바다를 바라보며 운동을 했더니 몸이 가뿐하고 좋다. 운동을 한 후 방으로 돌아가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을 하러 갔다.오늘도 흐린 ..
2025.03.30 ~ 04.03 Vietnam: Danang & Hoi An (2) 날짜: 2025년 3월 31일 월요일 (흐림)장소: 다낭(Danang), 호이안(Hoi An)아침 일찍 일어나 리조트를 산책하고 아침을 먹었다.큰 애가 아직 자고 있어서 혼자 우아하게 아침식사를 하였다. 11시에 일정을 시작하기 때문에 아침을 먹고도 시간이 많이 남아 다시 리조트를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이건 내일 해야 할 일인데...이곳 바다는 해수욕하기 좋은 잔잔한 바다가 아니라 서핑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파도가 세다.저런 파도에 들어갔다가는 조난당하기 십상이겠다.해수욕은 포기해야겠네. ㅜㅜ 손짜 반도가이드를 만나 먼저 손오공이 갇혔었다는 전설이 있는 마블 마운틴(Marble Mountain)으로 갔다.마블 마운틴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진 5개의 봉우리들이 모여 있어 오행산(Ngu Hanh Son)이라..
2025.03.30 ~ 04.03 Vietnam: Danang & Hoi An (1) 날짜: 2025년 3월 30일 일요일 (때때로 눈)장소: 인천 ~ 다낭(Danang)큰 애가 이직을 하며 시간이 나서 갑자기 여행을 하게 되었다.작은 애와는 둘이 몇 번 여행을 했지만 큰 애와는 그런 적이 없었다.이런 기회가 또 오기 힘들 것 같아 부랴부랴 예약을 하였다.돈은 다시 벌 수 있지만 시간은 되돌릴 수 없으니까 기회가 있을 때 해야 한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고심 끝에 선택한 여행지는 관광과 휴양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베트남의 다낭과 호이안이다.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여행지라고 한다.관광객 1위가 한국이라나?마침 꽃샘추위가 와서 몸도 마음도 추운데 따뜻한 곳에 가서 햇볕을 듬뿍 쬐고 왔으면 좋겠다.동남아 여행은 저가항공을 많이 이용하지만 ..
2025.02.13 ~21 Egypt (9) 날짜: 2025년 2월 21일 금요일 (맑음)장소: 카이로(Cairo) ~ 인천7박 9일의 이집트 여행을 끝냈다.고생스러울까 봐 걱정을 했던 여행지.미루다가 나이 먹을수록 더 힘들어질 것 같아 여행을 결심하였다.결론은 참 잘 갔다 왔다는 것이다.다른 나라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들을 보았다.엄청난 유적과 유물들을 통해 당시의 수준이 어땠는지 짐작할 수 있었다.세계 4대 문명의 발생지 중 하나였으며 오늘날까지도 불가사의라고 부를 정도로 놀라운 건축술과 상형문자, 파피루스, 달력, 의술 등 당시로서는 최첨단을 달리던 선진국이었던 이집트.하지만 현재는 우리나라의 50, 6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가난한 나라.어딜 가나 짓다 만 것처럼 철근들이 삐죽이 나와 있거나 무너진 것 같은 건물들이 대부분이었고, 건물 옥상에는..
2025.02.13 ~21 Egypt (8): Saqqara, Memphis, Cairo 날짜: 2025년 2월 20일 목요일 (흐렸다가 밁았다가)장소: 카이로(Cairo) ~ 사카라(Saqqara) ~ 멤피스(Memphis) ~ 카이로(Cairo)  아침에 호텔에서 나일강을 바라보며 마지막 아침 식사를 했다.이런 호사도 오늘로써 끝이구나.내일부터는 다시 무수리로 돌아간다. ㅎ 카이로 남쪽으로 50분 거리에 있는 사카라로 갔다.이곳에는 이집트 고왕국 제3 왕조의 조세르 왕(Djoser)의 계단식 피라미드를 비롯해 10여 개의 피라미드와 묘들이 있다.  조세르 왕(Djoser)의 피라미드 그 시대에는 기둥들이 서있을 수 없다고 생각하여 벽처럼 만들었단다. 무너진 피라미드의 내부로 들어가 보았다.땅굴같이 좁고 낮은 통로를 통해 지하로 들어가면 묘실이 나온다.허리를 굽히고 가느라 힘들었다.어제 기..
2025.02.13 ~21 Egypt (7): Giza, Cairo 날짜: 2025년 2월 19일 수요일 (흐린 후 맑음)장소: 카이로(Cairo) ~ 기자(Giza) ~ 카이로(Cairo) 호텔에서 아침을 먹고 카이로 서쪽 40분 거리에 있는 기자로 갔다.이집트 하면 피라미드, 바로 그 피라미드를 보기 위해서다. 사막과의 경계를 이루는 이곳에는 세 개의 피라미드가 있다.기자의 피라미드들 중 가장 크고 오래된 피라미드는 이집트 고왕국 제4왕조의 쿠푸 왕의 피라미드(Pyramid of Khufu)다.대피라미드라고도 부르는 쿠푸 왕의 피라미드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다.이 피라미드는 아랫면의 길이가 230.4m, 높이가 138.9m이며, 2.5톤짜리 석재가 230만 개나 사용되었다.피라미드 바닥 4면은 동서남북을 가리키고 있으며, 피라미드 안에는 왕의 방, 왕비의 방,..
2025.02.13 ~21 Egypt (6): Hurghada 날짜:2025년 2월 18일 화요일 (맑음)장소: 후르가다(Hurghada) ~ 카이로(Cairo) 아침에 일어나 홍해에서 뜨는 해를 보았다. 오늘은 후르가다를 떠나 카이로로 돌아가는 날이다.느긋하게 아침을 먹고 산책을 하며 패키지여행에서는 좀처럼 누릴 수 없는 여유를 만끽하였다.밀물 때라 어제 오후보다는 수심이 깊어 허리까지 차서 수영을 할 수 있을 텐데 아쉽다.여기에서 하루나 이틀쯤 더 있었으면 좋겠다.~떠나기 전에 망고 아이스크림을 한 번 더 먹으려고 했더니 아이스크림이 떨어져서 12시부터 준단다.우리는 그전에 떠나야 하는데, ㅜㅜ 체크 아웃을 하고 엘고우나 마리나로 가서 구경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사 먹었다.이번에는 딸기 아이스크림!아이스크림이 아니라 젤라또라 더 맛있다. ^^ 이후 후르가다 시내에..
2025.02.13 ~21 Egypt (5): Hurghada 날짜: 2025년 2월 17일 월요일 (맑음)장소: 룩소르(Luxor) ~ 후르가다(Hurghada) 크루즈 선에서 아침을 먹고 하선한 후 7시 10분에 버스를 타고 홍해 옆에 있는 후르가다로 향하였다.룩소르를 벗어나자 사막이 나타난다.그러더니 돌산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그리고 그 돌산들을 통과한다.뜨거운 태양 아래 풀 한 포기 없는 저 돌산들을 올라갈 수는 절대 없겠지?그런데 그 황량한 산들이 너무 멋있다. 귀가 먹먹하도록 올라갔다가 내려가면 갑자기 도시가 나타난다.홍해 변에 위치한 사파가(Safaga)다.이곳에서 북쪽으로 방향을 틀어 홍해를 따라 1시간 정도 올라가면 후르가다에 도착한다.이곳에는 석호로 둘러싸인 2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엘 고우나(El Gouna)라는 리조트 타운이 있다.여기도 역시 ..
2025.02.13 ~21 Egypt (4): Edfu, Luxor 날짜: 2025년 2월 16일 일요일 (맑음)장소: 에드푸(Edfu) ~ 룩소르(Luxor) 자고 일어났더니 에드푸에 도착해 있었다.5시 30분에 아침식사를 하고 하선하여 버스를 타고 10분 거리에 있는 에드푸 신전으로 갔다.모든 크루즈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이른 아침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 (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사람들)매의 형상을 한 호루스(Horus)에게 봉헌된 에드푸 신전은 카르낙 신전 다음으로 큰 신전이며, 현재 이집트에 남아있는 신전 가운데 보존 상태가 가장 좋다고 한다.일단은 엄청난 규모에 놀랐다.벽마다 빼곡히 조각이 되어있는데 그림과 상형문자로 하나하나 너무나도 세밀하게 표현을 해놓아 놀라울 따름이었다.아쉬운 것은 후에 로마의 기독교인들이 우상숭배라고 얼굴들을 다 긁어놓았다는 사실이다..
2025.02.13 ~ 21 Egypt (3): Aswan, Kom Ombo 날짜: 2025년 2월 15일 토요일 (맑음)장소: 아스완(Aswan) ~ 콤 옴보(Kom Ombo) 새벽 3시에 눈이 떠졌다.참대에서 휴대폰을 보며 뒹굴거리다가 아침을 먹으러 갔다.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와이 파이도 나름 잘 터진다.식사를 한 후 배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아스완 로우 댐(Aswan Low Dam)을 지나 하이 댐(Aswan High Dam)으로  갔다.이곳에서는 일부러 건물을 완공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아스완에도 공사 중(?)인 건물들이 많았다.게다가 돌산들도 많아 꼭 폐허처럼 보인다.  아스완 로우 댐(Aswan Low Dam) 아스완 하이 댐은 나일 강의 홍수를 조절하기 위해 지은 세계 최대의 록필(rock-fill)댐으로 높이 111m, 길이 3.6km이다.댐의 상류 쪽은 마치 바다처..
2025.02.13 ~ 21 Egypt (2): Abu Simbel 날짜: 2025년 2월 14일 금요일 (맑음)장소: 카이로(Cairo) ~ 아스완(Aswan) ~ 아부 심벨(Abu Simbel) ~ 아스완(Aswan) 시차 때문에 새벽 1시에 잠이 깼다.한국 시간으로는 아침 8시니까.호텔에서 밀 박스를 하나씩 받고 공항으로 출발했다.새벽 3시가 안 되었는데도 거리에 차들과 사람들이 많다.이 나라 사람들도 참 부지런하네.요새 이집트가 관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안에 무척 신경을 쓴다고 하더니 호텔에 들어갈 때도 검색, 공항에 들어갈 때도 검색이다.공항에서 이른 아침을 먹었다.샌드위치에 크로와상 2개, 파운드 케이크 두 쪽, 쨈, 꿀, 사과, 사과 쥬스, 생수까지 골고루 챙겨줬다.배불리 먹고 5시 45분에 아스완 행 Egypt Air를 탔다.1시간 10분 후인 6시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