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17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8.10.17 세빛둥둥섬 수상 뷔페 레스토랑 <채빛퀴진> (Chavit Cuisine) 날짜: 2018년 10월 17일 수요일 (맑음) 장소: 서울 서초구 반포동 (02-3477-3100) http://www.somesevit.co.kr/kr/index.do Joy N Joy 멤버들과 이제는 세빛섬이 아니라 네빛섬이 된 세빛둥둥섬 뷔페 레스토랑 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고속터미널 역에서 15분마다 운행하는 셔틀버스가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되겠다. 바야흐로 청명한 가을 날. 맑은 하늘 아래 떠있는 세빛섬은 무척이나 낭만적이다. 채빛섬 2층으로 올라가면 이 있다. 예약을 하여 창가 자리로 배정해주었다. 음식은 뷔페니만큼 일식, 중식, 한식, 양식, 인도식 등 다양하다. 뷔페는 언제나 먼저 초밥부터 먹는다. ^^ 그다음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단호박 튀김. 단호박 튀김이 진짜.. 2018.10.16 2인 1메뉴 음식점 <서가앤쿡> 혜화점 날짜: 2018년 10월 16일 화요일 (맑음) 장소: 서울 종로구 혜화동 (02-6465-5080) http://www.seogaandcook.com/sns/company/brand_seoga.php#sec3 서울대 병원에 갔다가 근처 에서 저녁을 먹었다. 조금은 지저분해 보이는 건물 2층으로 올라가니 캐주얼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이 있었다. 세 명이서 메뉴 3개를 주문하려니까 직원이 하는 말이 너무 많단다. 두 개만 주문해도 충분할 것 같다고. 그래서 멜팅 스테이크 파스타와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를 주문하였다. 먼저 나온 해산물 토마토 리조또를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다. 진짜 세숫대야만한 접시에 음식이 나왔는데 저걸 어떻게 다 먹나 하는 걱정부터 들었다. 단맛이 좀 강하고 쌀이 좀 푹 익은 감이 있지만 맛.. 2018.08.17 <백운호수 영양돌솥정식> 날짜: 2018년 8월 17일 금요일 (맑음) 장소: 의왕시 의왕시 학의동 (031-421-8772) 어제는 오랜만에 에어컨을 안 켜고 잤다. 원래 에어컨 바람을 싫어하는데 너무 더워서 잠을 잘 수가 없으니 에어컨을 안 켤 수가 없었다. 더우니까 밥 해먹기도 싫어서 빵과 국수, 과일로 끼니를 때우고 있다. 내가 빵을 좋아하는 것을 아는 친구가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는데 너무 밀가루 음식만 먹는 것 같아서 밥을 먹으러 갔다. 백운호수 주위에 한정식 집들이 여럿 있었는데 점점 사라지고 있다. 한식은 준비 시간도 많이 걸리고 남는 게 별로 없다고 한다. ㅠㅠ 은 라붐 옆에 있다. 2층으로 되어있는데 좌식, 양식 테이블이 다 있어서 좋다. 난 바닥에 앉는 건 정말 싫어해서. 메뉴는 간단하다. 이름이 인걸 보면 돌.. 2018.08.10 유러피안 홈메이드 푸드 <빌라드샬롯> (Villa de Charlotte) 날짜: 2018년 8월 10일 금요일 (맑음) 장소: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032-743-6541) https://blog.naver.com/vdcharlotte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갔다가 에서 저녁을 먹었다. 매장은 상당히 넓은 캐주얼 레스토랑 분위기이다. 주방은 요즘 트렌드인 오픈 키친이고. 와규 스테이크와 갈릭 크림 에스푸마 파스타, 통오징어 먹물 빠에야를 주문하였다. 스테이크는 "바짝" 익힌 것을 좋아하는 엄마의 입맛에 맞춰 well-done으로 주문하였기 때문에 퍽퍽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부드럽고 촉촉하였다. 단호박을 베이스로 한 것도 좋고. 그런데 소스 맛이 강해서 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었다. 이름을 보고 궁금해서 주문한 갈릭 크림 에스푸마 파스타. 하얀 생크림으로 뒤덮여 나와.. 2018.07.04 이천쌀밥집 <산들해> 반포점 날짜: 2018년 7월 4일 수요일 (맑음) 장소: 서울시 서포구 반포동 (02-537-0113) 허리 디스크 때문에 계속 정형외과에 다니는데 진통, 소염제에 부작용이 있어 머리도 아프고 속도 안 좋다. 내가 언제 산에 다녔나 싶고, 삶의 질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금요일에 몽블랑 트레킹을 가는데 몸이 이래서 어쩌나 걱정이 된다. 입맛은 없지만 점심 모임이 있어 오랜만에 반포에 나갔다. 12시에 갔더니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다행히 예약을 하고 가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홀도 있고 룸도 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 홀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한정식은 점심, 저녁, 평일, 주말 구분 없이 16,000원이다. 상째로 내와서 테이블에 끼어넣는다. 한 상 가득 음식이 푸짐하다. 그런데 내가 .. 2018.06.29 꼬막비빔밥 전문점 <연안식당> 사당점 날짜: 2018년 6월 29일 금요일 (대체로 맑음) 장소: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02-588-6092) http://www.yeonansikdang.co.kr/ 사당역 앞에 있는 에서 점심을 먹었다. 산악회 버스가 바로 그 앞에 서기 때문에 자주 보기는 했는데 들어가 보기는 처음이다. 메뉴는 회 종류도 있고, 해물 뚝배기 종류도 있는데 꼬막비빔밥 전문점이라고 하여 꼬막비빔밥을 먹었다. 꼬막이 상당히 통통하여 탄력이 있어 맛있게 먹었다. 반찬들도 깔끔한데 특히 간장게장이 맛있었다. 리필이 되니까 사실 간장게장만 있어도 밥 한 그릇 다 먹을 수 있겠다. 다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바지락 비빔밥과 전복뚝배기를 먹어봐야겠다. 2018.06.05 의왕 이탈리안 레스토랑 <농군의 집> 날짜: 2018년 6월 5일 화요일 (맑음) 장소: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031-456-0228) http://cityfood.co.kr/file2/h_0086/42976/ 의왕 에서 점심을 먹었다. 백운호수에서 산길을 넘어가다 보니 의왕 어린이천문대 옆에 너무나도 예쁜 집이 나타났다. 햐, 이런 외진 곳에 이렇게 예쁜 음식점이 있네! 한옥의 내부를 개조한 음식점은 내부도 산뜻하고 예쁘다. 그런데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저 네모난 판은 무엇일까? 메뉴를 보니 이라고 하여 토속 한정식 뭐, 이런 거 팔 줄 알았는데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완전 반전이네. 가격은 대부분 10,000~20,000원 사이이고 스테이크는 42,000원이다. 카프레제 샐러드와 해산물 누룽지 파스타, 콰트로 포르마지 피자를 주문하.. 2018.05.13 양재동 토속한정식전문점 <오선채> 날짜: 2018년 5월 13일 일요일 (약간 흐림) 장소: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02-578-9411) 양재동 에서 뒤늦게 어버이날 모임을 가졌다. 양재역 근처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 옆 주차빌딩에 주차하면 두 시간까지 무료, 발레 파킹을 하면 2,000원이다.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왼쪽으로 홀이 있고 오른쪽으로 룸이 있다. 룸에도 테이블이 있어 양반다리 하고 앉아서 다리 저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에서 작년 10월 로 이름이 바뀌었다는데 메뉴판은 예전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한정식 20,000원, 돌솥밥 한정식 23,000원. 돌솥밥 특 한정식 29,000원, 간장게장 한정식 55,000원 외에 일품요리와 안주류 등도 판다. 무난하게 돌솥밥 한정식으로 주문하.. 2018.04.22 평창동 갈비맛집 <북악정> 날짜: 2018년 4월 22일 일요일 (흐리고 때때로 비) 장소: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02-394-2340) http://www.esang.co.kr/ 비가 오락가락하는 주일, 예배를 마치고 평창동 북악정으로 갔다. 강남에도 갈비집이 많은데 왜 하필 평창동까지 간담? 원형인듯 아닌듯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나선형의 계단을 따라 홀이 있다. 예약한 3층 창가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은 이미 세팅되어 있었다. 접시 위의 소주잔처럼 조그마한 그릇에 담긴 것은 죽이라고 한다. 들깨와 콩을 갈아서 걸러낸 것 같은 맛이다. 죽이라는데 차가워서 좀 당황했지만 걸리는 것이 없고 맛이 부드러워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아이들 입맛에는 안 맞는가 보다. 덕분에 세 잔(?)을 마셨다. 곧이어 반찬들이 나왔다. 모두 맛이 깔.. 2018.03.26 예술의 전당 한정식 <담> 날짜: 2018년 3월 26일 월요일 (미세먼지 엄청 심함) 장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02-598-8187) 미세먼지가 최악인 날이다. 마스크를 쓰고 차를 탔는데도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났다. 이런 날은 두문불출하고 집에 있어야 하는데 강의가 있으니 할 수 없이 나가야 한다. ㅠㅠ 강의하기 전 친구와 예술의 전당에 있는 한식당 에서 점심을 먹었다. 예술의 전당에 카페테리아 외에는 한식당이 없었는데 2년 전에 이 생겨서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다. 는 가격이 착하고 음식도 괜찮지만 너무 구내식당 같고 복잡해서 잘 가게 되지는 않는다. 그에 비하면 은 가격대가 좀 있지만 위치도 좋고 보다 우아(?)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오늘은 주꾸미 비빔밥 정식과 고등어구이 정식을 시켰다. 먼저 기본 반찬들이 나.. 2018.03.14 스테이크 팩토리 <스토리지> (Storage) 과천점 날짜: 2018년 3월 14일 수요일 (맑음) 장소: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02-502-0086) 과천 렉스 빌딩에 있던 팬 스테이크 하우스가 없어져서 아쉬웠는데 며칠 전 우연히 제일상가 2층에 새로 생긴 팬 스테이크 하우스를 발견하였다. 빨리 가서 먹어줘야지~~. 일단 문 앞에 있는 메뉴를 보니 가격대가 과히 나쁘지 않다. 게다가 1인분에 200g이나 준단다. 점심시간이 지난 지라 안에는 손님이 하나도 없었다. 기분 좋게 창가 자리에 앉았다. 과천 중앙공원이 바로 내다보이는 이곳은 입지가 상당히 좋은 곳이다. 그런데 왜 그런지 들어오는 집마다 오래 장사를 못하고 문을 닫는다. 너무 커서 그런가? 음, 이 집엔 안심 스테이크는 없네. 비싸서 안 팔릴 것 같아 그런가? 스테이크 외에 피자랑 샐러드도 있다.. 2017.12.07 과천 비스트로 레스토랑 <셀에수크레> (Sel et Sucre) 날짜: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맑음) 장소: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02-3418-0309) 소금과 설탕이라는 뜻의 에서 저녁을 먹었다. 종종 가는 곳인데 음식 맛이 괜찮다고 생각했더니 해외 유학파들이 하는 음식점이다! 메뉴는 이탈리안이고, 가격대는 주로 10,000 ~ 20,000원 사이이다. 스테이크는 3만원 정도. 오늘은 Apple Brie Pizza와 Seafood Pesce Pasta를 주문하였다. 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빵도 직접 만든다는데 정말 맛있다. 맛있다고 매번 빵을 더 달라고 했다가 정작 메인 메뉴를 못 먹은 적이 많아서 오늘은 꾹 참고 준 것만 먹었다. 애플 브리 피자는 사과 조각과 브리 치즈, 호두, 호박씨를 올린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다. ^^ 새콤한 ..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