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424)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4.04.26 (경주) 남산(494m) 산행일시: 2014년 4월 26일 토요일 (대체로 맑음) 산행코스: 용장리 ~ 공룡능선 ~ 고위봉 ~ 칠불암 ~ 금오봉(정상) ~ 상사바위 ~ 삼릉 ~ 서남산 주차장 등산지도: 역사의 도시 경주에 있는 남산으로 간다. 용장리에서 일명 공룡능선이라는 암릉 지대를 통과해 간다고 한다. 바위가 무섭긴 하지만 동호회 산악회에서 가는 거라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안전하게 갈 수 있었다. 고위봉까지 가면 암릉은 끝난다. 이후로는 편한 숲길이다. 칠불암을 들러 정상인 금오봉으로 갔다. 고위봉 정상 칠불암 금오봉(남산) 정상 국립공원이라 이정표나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서남산 주차장까지 룰루랄라 걸어가서 산행을 끝냈다. 상사바위 2014.04.18 (창원) 무학산(767m) 산행일시: 2014년 4월 18일 금요일 (흐림) 산행코스: 서원곡입구 ~ 학봉 ~ 개나리동산 ~ 무학산 ~ 서마지기 ~ 만남의 광장 ~ 마산여중 등산지도: 그제 16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는 고등학교 아이들을 태운 배가 침몰하는 사건이 있었다. 배에 문제가 있다는 뉴스를 접하고 처음에는 설마 큰 일이야 있겠냐고 생각했다. 그런데 배가 서서히 침몰해 가는데도 아이들을 구출하지 못했다. 세상에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수학여행 간다고 들떠있었을 아이들, 그 꽃다운 수많은 아이들이 왜 죽어야 하지? 너무 기가 막히고, 가슴이 아프고, 화가 났다. 너무 울었더니 몸도 마음도 다 아팠다. 집에서 뉴스만 보다가는 이상해질 것 같아 무학산으로 가는 버스에 몸을 실었다. 창원까지 가는 동안 되도록이면 그.. 2014.04.11 (춘천) 용화산(875m) 산행일시: 2014년 4월 11일 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사여교/양통교 ~ 큰고개 ~ 용화산 ~ 입석대(칼바위) ~ 안부 ~ 사여교 등산지도: 실력도 안 되면서 안내산악회를 따라다니는 나를 불쌍히 여긴(?) 산등성이님께서 자기 멤버 산행에 나를 끼워주셔서 용화산에 갔다. 양통교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하였다. 임도를 따라가다 계곡 너덜길로 들어서 올라가면 큰고개에 도착한다. 여기에서 밧줄을 잡고 가파르게 올라가면 멋진 소나무가 있는 만장봉에 도착한다. 조망이 멋진 곳이다. 만장봉 정상 (만장봉에서 하늘벽과 칼바위를 배경으로) 이후 하늘벽 위를 지나고, 가파른 오르막을 지나 삼거리에 도착하였다.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가면 용화산 정상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칼바위이다. (하늘벽 위에서 바라본 칼바위) 용화.. 2014.03.28 (양평) 용문산 백운봉(940m) 산행일시: 2014년 3월 28일 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양평역 ~ 새수골 ~ 백년약수터 ~ 백운봉 ~ 새수골 ~ 양평역 등산지도: 전철을 타고 한국의 마터호른이라는 용문산 백운봉으로 갔다. 양평역에서 새수골까지 예쁜 숲길을 기분 좋게 걸어간다. 하지만 새수골에서부터 백운봉까지는 왜 백운봉을 마터호른이라고 부르는지 알 수 있게 해 준다. 게다가 날은 아직 3월인데 왜 이리 더운지. ㅠㅠ 너무 덥고 힘들어서 사진이고 뭐고 다 귀찮았다. 그래도 백운봉에 오르니 백운봉에서 용문산 정상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한 번 가보고 싶더라. 백운봉 정상 2014.03.21 (고흥) 팔영산(609m) 산행일시: 2014년 3월 21일 금요일 (맑음) 산행코스: 주차장 ~ 능가사 ~ 마당바위 ~ 1봉 ~ 9봉 ~ 깃대봉(정상) ~ 탑재 ~ 주차장 등산지도: 오늘은 멀리 고흥 팔영산을 간다. 그렇게 멋있는 산이라는데 기대가 된다. 능가사 아래 주차장에서 산행을 시작하였다. 멀리 볼록볼록한 팔영산 여덟 봉우리가 보였다. 팔영산장 왼쪽으로 올라간다. 왜 이리 가팔라? ㅠㅠ 아직 3월인데도 힘들어서 그런지 너무 더워서 몇 번을 쉬어가며 올라갔다. 흔들바위 간신히 1봉에 도착하였다. 힘들었지만 올라가니까 좋긴 좋다. 사방이 뻥 뚫리고 바다가 내려다 보여 멋있었다. 1봉(유영봉) 정상 가야 할 봉우리들 1봉을 내려가 2봉으로 향하였다. 계속 바위를 기어 올라가야 한다. ㅠㅠ 그런데 저기 바닷가 쪽에 있는 저 바위.. 2014.03.14 (진안) 구봉산(1,002m) 산행일시: 2014년 3월 14일 금요일 (갑자기 눈이 내린 후 맑음) 산행코스: 양명교 ~ 1봉 ~ 8봉 ~ 9봉(정상) ~ 바랑재 ~ 바랑골 ~ 구봉산주차장 등산지도: 봄나들이 갔다가 겨울을 만나고 왔다. 친구와 봄맞이 산행을 하러 가자고 해서 길을 나섰다.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갑자기 눈이 펑펑 내린다. 이게 뭐야? 혹시 몰라 다행히 아이젠을 가져왔는데 안 가져왔으면 큰일 날 뻔했네. 봉우리를 9개나 오르내리느라 무척 힘이 들었다. 중간에 구름다리를 공사 중이었는데 아직 난간도 없고 바닥도 없는 그 구름다리를 건너는 강심장들이 여러 명 있었다. 난 보기만 해도 가슴이 떨려서... 정상에서 내려가는 길은 너무 가팔라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진짜 모르니까 여길 왔지, 알았다면 절대 안 왔을 것 같다.. 2014.03.01 (대구) 팔공산 갓바위(853m) 산행일시: 2014년 3월 1일 토요일 (약한 비) 산행코스: 관음휴게소 ~ 선본사 ~ 갓바위 ~ 선본재 ~ 노적봉 ~ 은해봉 ~ 바른재 ~ 폭포골 ~ 동화사 등산지도: 대구에 있는 팔공산으로 갔다. 오늘은 갓바위 코스라고 한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에도 갓바위에 불공을 드리러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부슬비가 내리는 데다 추워서 산행하기가 좋지 않았다. 오늘은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만 하며 산행을 한 것 같다. 선본사 갓바위/관봉 동화사 2014.02.08 (포항) 내연산 12폭포 산행일시: 2014년 2월 8일 토요일 (흐린 후 눈) 산행코스: 내연산 12폭포 등산지도: 매표소 ~ 출렁다리 ~ 정자 ~ 보경사 ~ 매표소 내연산은 폭포가 많아 주로 여름에 산행을 많이 하는 것 같은데 눈이 덮인 폭포도 멋있을 것 같아 길을 나섰다. 오늘은 아예 산행은 접고 폭포만 제대로 구경하기로 마음먹었다. 다들 매표소 전 오른쪽에 있는 산행 들머리로 올라가는데 나는 당당하게(?) 표를 끊고 보경사 쪽으로 갔다. 보경사는 돌아올 때 구경하기로 하고 소나무가 아름다운 길을 지나 바로 계곡으로 갔다. 겨울이라 그런지 계곡의 수량은 많지 않았고, 기대와 달리 눈도 별로 없었다. 상생폭포를 지나고, 보현폭포를 지나고, 삼보폭포를 지나고, 잠룡폭포를 지나고, 무풍폭포를 지나서 제일 멋있는 관음폭포까지 갔다.. 2014.01.18 ~ 25 Switerzland (9): Chamonix Mont-Blanc 날짜: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맑음) 장소: Chamonix Mont-Blanc(샤모니 몽블랑) 제네바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샤모니 몽블랑으로 갔다. 진짜 버스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없이 나 혼자 타고 갔다. Aiguille du Midi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도 4명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한국 사람이었다는 거. 갑자기 옆에 와서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다. 내 캠프라인 등산화를 보고 알았다나? 이곳에서 산악 가이드를 하고 계신 분이었다. 하얀 눈이 덮인 몽블랑은 상상했던 것만큼 멋있었다. 여름에 이곳이 그렇게 좋다고 하니 다음에 꼭 다시 와서 트레킹을 해야지. Mont-Blanc 2014.01.18 ~ 25 Switerzland (8): Geneva 날짜: 2014년 1월 23일 목요일 (흐린 후 맑아짐) 장소: Geneva(제네바) Hotel Cornavin 2014.01.18 ~ 25 Switerzland (7): Evian 날짜: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맑음) 장소: Lausanne(로잔) ~ Evian(에비앙) 2014.01.18 ~ 25 Switerzland (6): Lausanne 날짜: 2014년 1월 22일 수요일 (맑음) 장소: Lausanne(로잔) ~ Evian(에비앙) Cathedrale de Lausanne L3 Musee Olympique 이전 1 ··· 110 111 112 113 114 115 116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