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52)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사람 만들기 날짜: 2021년 01월 07일 목요일 (약간 흐림) 사람이 정말 한 치 앞을 모른다. 요 근래 몇 년 동안 제대로 눈이 안 왔다고 푸념을 했는데 어제 저녁 폭설이 내렸다. 저녁에 갑자기 눈이 내려 수북이 쌓이는 걸 보고 눈을 치우러 내려갔다가 10분 만에 포기하고 올라왔다. 계속 눈이 내려서 치워도, 치워도 또 쌓였기 때문이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추워 영하 18도까지 내려간다는데 다 얼어붙으면 어쩌나 걱정을 하며 잠이 들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온 세상이 하얗다. 기분 좋은 것도 한순간, 또다시 눈을 치우러 아파트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misscat은 모범 시민이야. ^^ 기세 좋게 30분 동안 눈을 치우고 올라왔는데 손가락이 동상에 걸린 것처럼 아파서 한참 고생을 하였다. 미지근한 물에 30분은 .. 2020년 초가을 선유도 날짜: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맑음) 코로나 바이러스 19 검사를 받다 날짜: 2020년 8월 16일 일요일 (약간 흐림) 여름만 되면 소화 기능이 떨어지는데 며칠 계속 속이 더부룩하더니 지난 금요일 급기야 설사와 구토를 하였다. 윗배가 아프고, 머리도 어지럽고, 온몸에 힘이 없어 병원에 갔다. 열을 재니 38도가 넘는다고!! 난 열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열이 있다고 해서 좀 놀랐다. 급체인 것 같은데 의사는 열이 있다고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를 받으란다. 그날은 시간이 늦어 보건소에 전화해 예약만 하고 토요일 아침에 검사를 받으러 갔다. 진료의뢰서를 안 가져가는 바람에 비 오는 날 두 번이나 왔다 갔다 했다는. 콧구멍과 입 속에 면봉을 넣어서 검체 하는데 별로 아프거나 불편한 건 없었다. 검사 결과 나올 때까지 집에 있으라고 해서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비닐장갑을 낀 채 서재.. 코로나 바이러스 19 자가격리 날짜: 2020년 4월 3일 ~ 20일 미국에서 온 둘째가 2주 동안 자가격리를 하였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지만 외국에서 온 사람들은 무조건 자가격리를 해야 한다. 시에서 마스크, 소독제, 체온계 등 의료용품과 여행용 어메니티, 그리고 10만 원 상당의 음식들을 보내줬다. 그런데 이게 지자체마다 좀 다른가보다. 어느 구에서는 의료용품만 보내줬다고 하고, 어디서는 물품과 현금 중 선택할 수도 있었다고 한다. 방 안에 갇힌 채 식사 때마다 밥을 방 문 앞에 가져다 놓고 전화를 하면 가지고 들어가서 먹고, 다 먹은 다음 방 문 앞에 내놓고 전화를 하면 치우는 생활을 2주간 하였다. 처음 귀국하였을 때와 선거 때를 제외하고는 얼굴을 한 번도 보지 못했다. 집 안에서도 전화로만 이야기를 했으니까. 방 안에 갇혀 .. 수리산 변산바람꽃을 찾아서 날짜: 2020년 3월 4일 수요일 (흐림) 장소: 수리산 병목안 계곡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 나라가 뒤숭숭하다. 를 하라고 해서 두문불출하다 보니 어느새 나도 가 되어 간다. 우스갯소리로 는 집안에서만 생활하다 보니 "살이 확 찐 사람"이라는 뜻이다. 의 동선은 식탁-소파-냉장고-소파-식탁-침대라나? 썰렁한 개그지만 실제로 요새 나의 생활이 이렇다. 모든 사회적 활동을 다 정지하고 집에만 있다 보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밖으로 많이 돌아다녔는지 알겠다. 쓸데없이 분주했던 생활을 한순간 멈춘 채 자신을 돌아보고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한편으로는 좋은 점도 있다. 그래도 답답한 건 어쩔 수 없어 오늘은 수리산으로 변산바람꽃을 보러 갔다. 수리산에 변산바람꽃이 있다는데 진짜 있을까? 기대 .. 벚꽃놀이 날짜: 2019년 4월 12일 금요일 (맑음) 장소: 경기도 과천시 아름다운 봄을 또다시 만날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인 듯 하루하루를 소중히 보내게 하소서. Happy New Year!!! 아리랑코러스 청주교도소 찬양 사역 날짜: 2018년 4월 19일 목요일 (맑음) 장소: 청주교도소 청주교도소 교정 선교회 주최로 찬양 사역을 하러 청주로 내려갔다. 몇 명씩 팀을 짜서 카풀로 내려갔는데 우리 팀은 청주에 내려가서 점심을 먹고 교도소로 가기로 하였다. 청주 맛집을 검색해 (050-4109-7273)이라는 곳으로 갔다. 청주시 흥덕구 비하 효성 아파트 앞에 있는 중국집이었다. 간판부터가 참으로 old한 중국집이라 '여기가 진짜 맛집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니 자리가 꽉 차 있었다! 조금 뒤 12시가 넘으니 자리가 없어 줄을 서 대기하는 사람들까지 있었다. 중국집에서 줄서서 먹는 건 처음 본다. 우리는 탕수육과 잡탕밥, 쟁반짜장, 짬뽕을 주문하였다. 탕수육은 백점! 살짝 매콤한 소스가 매력적이었다... University Comparison engineering ranking national ranking stud-fac ratio retention rate 4-year grad. rate best value tuition $ fee room & board Virginia Tech 14 69 14:1 93% 61% $31,014$8,690 Ohio State Univ - Columbus 30 54 19:1 94% 59% 113 $3,2623 $12,252 Univ of Colorado - Boulder 30 90 17:1 86% 47% 131 $40,798$13,998 Univ of Massachusettss - Amherst 61 75 18:1 90% 67% 86 $36,215$13,139 SUNY - Stony Brook 70 97 17.. Van Cleef & Arpels 보석전시회 <L'Acrche de Noe> 날짜: 2018년 4월 4일 (비 후 갬)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찌감치 예약을 해두었던 Van Cleef & Arpels의 미국 대학 - Big 10 Big 10 Conference는 Ivy League보다 역사가 오래된 스포츠 연맹이다. 현재 연맹에는 12개의 학교가 속해있지만 처음 연맹이 출범할 때 10개 학교로 시작했기 때문에 아직도 Big 10으로 불린다. Northwestern University를 제외한 나머지 대학들은 각 주의 중점 대학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 대학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학문적으로도 명문 대학들이다. Big 10 Conference University of Illinois - Urbana Champaign Indiana University - Bloomington University of Iowa - Iowa City University of Michigan - Ann Arbor Michgan State University.. 2018 미국 대학 기계공학 순위 (2) 우리나라 사람들은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미국 대학들에 대해 주로 알고 있다. 하지만 박사 과정이 개설되어 있지 않은 Liberal Art College들과 공과대학들, 사관학교들 중 명문대학들이 상당히 많다. 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는 졸업생 초봉이 아이비리그 졸업생들 연봉과 맞먹는다. Undergraduate mechanical Engineering Rankings (doctorate not offered) 1 Rose-Hulman Institute of Technology 2 Franklin W. Olin College of Engineering 3 California Polytechnic State University - San Luis Obispo 4 ..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