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6월 24일 월요일 (맑음)
장소: 서울 서초구 양재동 (02-571-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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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남은 걸 여태 못쓰고 있다가 오늘 점심으로 다 털어버렸다.
양재 시민의 숲 맞은편에 있는 <배나무골 오리집>에서 모였다.
메뉴는 남은 회비에 맞춰 대나무통밥을 주문하였다.
먼저 샐러드, 명이나물, 토마토 해파리냉채, 브로콜리 볶음, 토마토 고추장 무침, 잡채 등 반찬이 나온다.(반찬들은 리필 가능)
그리고 3종 오리고기 세트가 나온다.
오향수육, 훈제오리, 통구이.
개인적으로는 통구이가 제일 좋았다.
뒤이어 식사가 나온다.
대나무통밥과 시래깃국이 나와야 하는데 대나무통밥이 다 떨어졌다고 그냥 찰밥이 나왔다.
대신 가격은 천원 빼줬다.
후식으로는 여름이라고 냉동 홍시가 나왔다.
음식 양이 많아 다 먹지 못하고 남겼다.
지하에 위치해서 그런지 발레 파킹도 무료이고, 음식 맛이 괜찮고 양이 많은 것에 비해 가격대도 저렴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