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7년 12월 7일 목요일 (맑음)
장소: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02-3418-0309)
소금과 설탕이라는 뜻의 <셀에수크레>에서 저녁을 먹었다.
종종 가는 곳인데 음식 맛이 괜찮다고 생각했더니 해외 유학파들이 하는 음식점이다!
메뉴는 이탈리안이고, 가격대는 주로 10,000 ~ 20,000원 사이이다.
스테이크는 3만원 정도.
오늘은 Apple Brie Pizza와 Seafood Pesce Pasta를 주문하였다.
먼저 식전빵이 나온다.
빵도 직접 만든다는데 정말 맛있다.
맛있다고 매번 빵을 더 달라고 했다가 정작 메인 메뉴를 못 먹은 적이 많아서 오늘은 꾹 참고 준 것만 먹었다.
애플 브리 피자는 사과 조각과 브리 치즈, 호두, 호박씨를 올린 것이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다 들어있다. ^^
새콤한 사과와 부드러운 브리 치즈, 고소한 견과류가 잘 어울린다.
해산물 빠쒜 파스타는 뚝배기에 나오는 얼큰한 국물 파스타이다.
매울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다지 맵지 않고 맛있었다.
가격이 용인 고림동 <리에또> 정도였으면 자주 올 텐데 여긴 임대료가 훨씬 비쌀 테니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