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맑음)
장소: 경기 가평 상면
가평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점심을 먹으려고 카페 사장님께 근처 맛집을 추천해달라고 하니까 없단다!
돈은 돈대로 주고 맛없는 음식을 먹은 경험이 있는지라 차라리 무난하게 검증된 곳으로 가기로 하였다.
<애슐리퀸즈 가든> 가평점은 켄싱턴 리조트 안에 있다.
2시에 갔더니 3시부터 브레이크 타임이라서 한 시간밖에 안 남았다고 10% 할인해주었다.
나 같은 사람은 오히려 그 편이 더 좋다.
전국의 <애슐리>를 모두 가본 것은 아니지만 <애슐리퀸즈 가든> 가평점이 탑 3 안에는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이야 <애슐리퀸즈>라면 다 비슷할 것이고, 가평점은 매장이 너무 마음에 든다.
매장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쁜 데다가 음식이 있는 공간과 식사하는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어 뷔페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그리고 식사하는 공간은 창 밖으로 정원이 보여 진짜 "가든"이라는 이름에 어울렸다.
브레이크 타임이 3시부터지만 3시 15분이 넘어서 나올 때까지 눈치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