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6월 22일 수요일 (대체로 맑음)
장소: 롯네씨네마
역~시, 톰 크루즈다!
이 남자의 한계는 어디일까?
1편이 나온 때가 1986년이니까 36년 전인가?
나이는 못 속이지만 연륜이 느껴져서 좋았다.
그리고 비슷한 연배의 그가 보여주는 자기 관리에 존경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
영화 또한 뛰어난 흡인력을 지녔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진한 감동, 여기에 약간의 멜로까지.
게다가 그의 살인적인 미소가 있지 않은가?
Don't show me that look.
피칠갑을 하지 않고도 이렇게 멋진 액션 영화를 만들 수 있는데 왜 요새는 누가 누가 더 잔인한가 경쟁을 하는지 모르겠다.
그게 더 쉽고 편한 방법이라서?
오랜만에 마음에 꼭 드는 영화를 만났다.
그 마음이 어디 나뿐이겠는가?
흥행이 대박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