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2년 5월 12일 목요일 (맑음)
산행코스: 경복궁역 ~ 단군성전 ~ 인왕산 ~ 창의문 ~ 청운대 ~ 북악산 ~ 삼청공원 ~ 금융연수원
산행거리: 7.2km
산행시간: 11:05 ~ 15:10
산행트랙:
등산지도:
20대 윤석렬 대통령의 취임에 맞추어 청와대와 북악산 탐방로가 개방되었다고 하니 가봐야겠지?
경복궁역 1번 출구로 나가 사직동 주민센터와 단군성전을 지난 후 오른쪽 숲길로 올라간다.
단군성전
아카시아 향기가 코를 찌른다.
이 즈음의 신록이 너무 예쁘다.
오늘은 선바위로 가지 않고 계속 한양도성을 따라 올라간다.
범바위를 지나 인왕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길은 성곽을 따라 가는 길이라 그늘이 없다.
반팔을 입고 왔음에도 너무 덥다.
다들 부채질을 하고 힘들어한다.
그래도 깨끗한 날씨에 조망은 너무 좋다.
선바위
북악산
지나온 범바위
인왕산 정상
남산 방향
기차바위와 그 뒤로 북한산
기차바위 갈림길에서 점심을 먹고 창의문 쪽으로 내려갔다.
꽤 가파르게 내려가서 윤동주 시인의 언덕을 지나면 윤동주 문학관이 나온다.
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관
그리고 길 건너에 창의문이 있다.
창의문(자하문)
창의문을 통과하여 오른쪽으로 부암동 마을길을 따라가면 <한양도성 가는 길>이라는 패가 붙은 굴다리가 나온다.
이곳에서부터가 이번에 52년 만에 개방되었다는 코스이다.
잔뜩 기대를 했건만 줄기차게 이어지는 데크 계단이 기다리고 있다.
너무 더워서 머리가 어지러워지려고 한다.
청운대 안내소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성곽 앞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북악산 정상이다.
데크 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면 청운대가 나온다.
뾰족하게 보이는 보현봉
청운대
또다시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면 북악산 정상인 백악마루이다.
정상석에 백악산이라고 쓰여 있는데 조선시대에는 북악산을 백악산이라 불렀기 때문이라고 한다.
북악산(백악산) 정상
정상에서 되돌아 내려가 삼청 안내소까지 내려간다.
데크 계단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삼청 안내소
삼청 안내소를 지난 후 길을 건너고 삼청공원을 통과해 삼청동으로 내려갔다.
금융연수원 앞을 지나는데 마을버스가 오기에 얼른 올라타고 경복궁역으로 갔다.
그다지 특별할 것은 없는 북악산이었다.
* 2021년 12월 2일 인왕산 산행기 https://blog.daum.net/misscat/1037
* 2019년 11월 30일 인왕산 산행기 https://blog.daum.net/misscat/792
*2019년 1월 17일 인왕산 산행기 https://blog.daum.net/misscat/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