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9년 11월 30일 토요일 (흐린 후 맑음)
산행코스: 경복궁역 ~ 사직공원 ~ 선바위 ~ 범바위 ~ 인왕산 ~ 청운초등학교
산행거리: 5.1km
산행시간: 09:56 ~ 12:20
산행트랙:
등산지도:
이번 주는 산행이 한 번도 없었는데 마지막까지 편하게 쉬려고 인왕산으로 갔다.
지난 1월에 갔을 때 첫인상이 참으로 좋았던 산이다.
도심에 이런 산이 있었다니!
경복궁역에서 내려 사직공원으로 향하였다.
사직공원이 끝나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오른쪽으로 단군성전이 있다.
단군성전
단군성전 맞은편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인왕산 입구가 나온다.
시멘트 길을 따라가다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빠져 성곽을 따라 올라갔다.
성곽을 따라가면 바라본 인왕산
도로를 만나면 왼쪽으로 가다가 무악어린이공원에서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이렇게 가는 이유는 선바위와 모자바위를 보기 위해서이다.
선바위는 <입석>이 아니라 장삼을 입은 스님 모습이란다.
여전히 구멍마다 비둘기들이 앉아있었다.
선바위
선바위 위쪽에 멋진 조망터가 있다.
선바위
당겨본 남산
서대문 형무소
안산
이후 모자바위, 범바위를 지나 인왕산 정상으로 향했다.
모자바위
범바위에서 바라본 인왕산 정상 방향
인왕산 정상 직전에 있는 성곽 갈림길에서 성곽을 따라가면 짧은 밧줄 구간이 나온다.
사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라는 TV 프로에서 아일랜드 친구들이 여길 올라가는 것을 보고 알게 되었다.
밧줄 구간
이후 조망터를 지나 인왕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흐리던 하늘이 그 사이 맑게 개어 정말 기분이 좋았다.
인왕산 정상에는 1월에는 없던 정상목이 있었다.
인왕산 정상
정상에서 바라본 북한산
정상을 내려간 후 기차바위 갈림길에서 창의문 쪽으로 내려갔다.
기차바위
이후 청운초등학교로 내려가 산행을 끝냈다.
편하게 산책하기에 좋은 코스이다.
* 2019년 1월 17일 인왕산 산행기 http://blog.daum.net/misscat/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