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등산

2024.05.21 (고성) 운봉산(285m)

산행일시: 2024년 5월 21일 화요일 (흐린 후 맑음)
산행코스: 운봉교 ~ 용천사 입구 ~ 말안장바위 ~ 운봉산  ~ 머리바위 ~ 거북바위 ~ 숭모공원
산행거리: 4.0km
산행시간: 10:10 ~ 12:05
산행트랙:

(고성)운봉산 20240521.gpx
0.02MB

등산지도:

6년 전에 갔던 운봉산을 다시 찾았다.
바위가 멋있기는 하지만 사실 이 산을 또 가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이 산을 찍고 다음에 갈 청대산이 안 가본 산이라 신청한 것이다.
운봉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깔딱이라 어떻게 해야 좀 쉽게 갈 수 있을까 머리를 쓰다가 공지를 자세히 보니 지난번과는 반대 방향으로 간다.
이쪽은 좀 나으려나?
운봉교에서 내려 용천사 방향으로 가다가 오른쪽 산길로 올라간다.
다소 가파르게 올라가는 길에는 말안장바위가 있다.

 

말안장바위

이후 조망터를 지나 왼쪽으로 간다.

 

가야 할 운봉산

잠시 편안한 숲길이더니 다시 가파른 오르막이 나온다.
흑, 이쪽도 쉽진 않군. ㅜㅜ

 

계단을 오른 후 오른쪽으로 가면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서 그냥 머리바위로 내려갈까?
그러기엔 산행 거리가 너무 짧고.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여기 오르느라 너무 힘들었는데 또 올라가네. ㅜㅜ

 

이윽고 헬기장인 운봉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정상에는 예전과 같이 양철(?)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었다.
그새 동해 바다 쪽은 맑게 개었는데 설악산은 아직도 구름에 가려있었다.

 

운봉산 정상

운봉산 정상에서 왔던 길로 내려간다.
22사단 쪽으로 내려가면 "돌이 흐르는 강"이 있다.
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가파른 데다 그저 애추 지역이기 때문에 또 볼 필요는 없다.
다시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 삼거리로 가서 미륵암 쪽으로 내려간다.

 

샘터와 늪지를 지나면 갑자기 육산이 돌산이 된다.
앞에는 거북바위와 머리바위가 보인다.
그런데 저 철탑 좀 어떻게 치울 수 없나?

 

백선

전에 왔을 때는 머리바위가 어떤 것인지 잘 몰랐는데 이쪽에서 보니 확실하다.
그 옆에 귀여운 얼굴바위도 여전하다.
전에는 거북바위도 이름을 몰랐는데...

 

머리바위

얼굴바위(?)

지나온 운봉산

거북바위

미륵암

커다란 거북바위 앞에서 사진을 찍고 하산하였다.
하산하는 길도 가파르다.
등산로 입구로 내려간 후 숭모공원으로 가서 조망 좋고 바위가 멋진 운봉산 산행을 마쳤다.

 

지나온 거북바위


* 2018년 6월 28일 (고성)운봉산 산행기 https://misscat.tistory.com/582

 

2018.06.28 (고성) 운봉산(285m) + 송지호 산호길

산행일시: 2018년 6월 28일 목요일 (흐린 후 비) 산행코스: 운봉리 ~ 머리바위 ~ 운봉산 ~ 학야리 산행거리: 3.0km 산행시간: 10:30 ~ 13:05 산행트랙: 등산지도: 절대 비가 오면 산행하지 않겠다는 다짐대

misscat.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