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맑음)
장소: 서울 종로 경복궁 본점 (02-730-7090)
세종문화회관 뒤편 로얄빌딩 지하에 있는 <후라토 식당>에서 저녁을 먹었다. (furato.co.kr)
모르고 갔는데 체인점이네?
메뉴는 대여섯 가지 밖에 안 되며, 캐주얼 레스토랑답게 모든 메뉴의 가격은 만 원대이다.
스테키 정식을 주문하였다.
레어 하게 겉면을 익혔다고 하기에 살짝 구워서 나오는 줄 알았더니 거의 생고기가 나왔다.
그걸 식탁에서 바로 작은 철판에 구워 먹는 것이다.
힘줄 때문에 질긴 조각이 하나 있기는 했지만 마블링이 많아서 단연 부드럽다.
고기도 취향대로 구워서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보기보다 양도 많다.
다 좋은데 실내에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다 보니 나중에는 고기 굽는 냄새가 심했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을 하면 치킨 가라아게를 서비스로 준다.
치킨도 퍽퍽하지 않아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