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0년 5월 21일 목요일 (맑은 후 흐림)
장소: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 (010-9076-2675)
쇠소깍 근처에 있는 <바람에 머물다>에서 점심을 먹었다.
작은 분식집 느낌의 식당이다.
해물라면이 대표 메뉴인 거 같은데 라면 먹기가 싫어서 불고기전복덮밥(12,000원)과 뚝배기해물파스타(18,000원)를 주문하였다.
불고기 전복 덮밥은 so so.
불고기에 야채가 듬뿍 들어간건 좋은데 고기가 좀 질겼다.
이 집에서 제일 비싼 메뉴인 뚝배기해물파스타는 훌륭했다.
문어, 새우, 딱새우, 홍합, 조개, 관자가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 푸짐하고 맛있었다.
식당 분위기로 봐서는 해물라면이 제격일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