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14년 8월 5일 화요일 (맑음)
산행코스: 용추교 ~ 갈림길 ~ 651봉 ~ 도장산 ~ 742봉 ~ 쌍용폭포 ~ 용추교
등산지도:
용추교에서 쌍용폭포를 지나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들었다.
습도는 높고 바람은 불지 않아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로 더웠다.
달팽이도 너무 더웠는지 홀딱 벗고 맨 몸으로 누워있었다.
그나마 여럿이 함께 이야기를 하며 오른 덕에 정상까지 갈 수 있었다.
도장산 정상
정상에서 점심을 먹은 후 능선을 타고 간다.
그러다 슬슬슬슬 내려가기 시작한다.
안부를 지나 심원골로 접어드니 계곡 물소리가 반가이 맞아준다.
성급한 산우들은 물을 보자마자 풍덩 뛰어든다.
난 쌍용폭포까지 가서 입수하였다.
쌍용폭포
건강을 위해서 산에 가는데 이런 날은 그냥 집에 있는 게 나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