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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18.02.04 ~ 13 Portugal & Spain (5-2): Puerto Lápice

날짜: 2018년 2월 8일 목요일 (맑음)
장소: Puerto Lápice ~ Madrid, Spain
 

 

점심 식사 후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하였다.

2시간 정도 달려 휴게소에서 한 번 쉰 다음 안달루시아 지방을 넘어 카스티야 라 만차 자치 지방 시우다드 레알 주에 있는 푸에르토 라피쎄(Puerto Lápice)로 갔다.

푸에르토 라피세에는 <벤타 델 키호테(Venta del Quijote)>라는 주막이 있다.

돈키호테가 거대한 성으로 봤으며, 엉터리 기사 서품식을 가진 대목의 무대가 되는 곳이다.

주막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마을을 둘러보았다.
작은 마을인 푸에르토 라피쎄는 여기저기 돈키호테를 주제로 꾸며져 있었다.

 

 푸에르토 라피쎄(Puerto Lápice)의 <벤타 델 키호테(Venta del Quijote)>

다시 버스를 타고 마드리드로 향하였다.

마드리드에 도착한 후 제일 먼저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축구 경기장을 보러 갔다.

예전 동대문 운동장처럼 시내 한복판에 있었다.

다들 사진을 찍느라 난리였고 축구장을 구경하러 갔지만 난 축구에 관심도 없고 해가 지니 너무 추워 경기장 겉모습만 찍은 후 얼른 차에 올라 일행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렸다.

몸이 안 좋은지 기온이 그리 낮지는 않은데 어째 한국에서보다 더 춥다.ㅜㅜ

 

레알 마드리드(Real Madrid) 축구 경기장

저녁은 한시당에서 동태찌개와 불고기를 먹었다.
얼큰한 게 좋아지니 나도 늙었나 보다.

 

마드리드에서 북쪽으로 20분 거리의 Exe Getafe Hotel로 가서 여장을 풀었다.
여기도 무료 Wi-Fi와 욕실용품이 있다.

히터를 왕창 틀어놓고 잠자리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