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맑은 후 흐림)
코스: 완주전통문화공원 ~ 운문골 ~ 경천 편백숲 ~ 경천생활체육공원
거리: 5.5km
시간: 13:35 ~ 14:55
트랙:
지도:
<고종시 마실길>을 완주한 후 완주에 있는 두 번째 <산들길>인 <운문골 마실길>을 걷기 위해 버스를 타고 완주전통문화공원으로 갔다.
운문천을 따라 운문골을 걷다가 더휴 캠핑장 입구에서 왼쪽 임도로 올라간다.
운문천 오른쪽으로는 운암산이 있다.
운암산은 5년 전에 가본 적이 있다.
거친 암봉들을 오르내리느라 힘 좀 썼었지.ㅎ
대아저수지가 내려다 보여 조망도 아주 좋았던 산이다.
운암산
계속해서 산속 임도를 걷는다.
고개를 두 번 정도 넘고 나면 봉수대산 갈림길이 나온다.
이 산 찍고 가면 참 좋은데...
봉수대산 갈림길
곧이어 경천 편백숲이 나온다.
편백숲으로 가는 길 양쪽으로도 편백나무를 심어놓았다.
편백숲을 한 바퀴 도는데 1.8km 정도 된다고 한다.
이 좋은 곳에 사람이 아무도 없다.
경천 편백숲
경천애인활성화센터로 가는 길에는 단풍이 예쁘게 들었다.
저 멀리 대둔산이 보인다.
오늘 대둔산 여러 번 보네.
대둔산
경천생활체육공원으로 가서 <운문골 마실길> 트레킹을 끝내고 고산으로 가서 식사시간을 줬다.
밥 먹기에는 애매한 시간이고 배가 안 고파서 고산 농협에서 국내산 호두와 편강을 산 후 카페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다 상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