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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외

2022.07.28 (고성) 물굽이계곡

산행일시: 2022년 7월 28일 목요일 (맑은 후 흐림)
산행코스: 흘리 ~ 흘리계곡 ~ 물굽이계곡 ~ 소간령 ~ 창암계곡 ~ 박달나무 쉼터
산행거리: 7.3km
산행시간: 10:26 ~ 15:33
산행트랙:

(고성)물굽이계곡 20220728.gpx
0.04MB

등산지도:

오늘은 계곡 트레킹 1탄으로 물굽이계곡을 간다.
5년 전에 가봤는데 편안하고 쉽게 계곡 트레킹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시간도 많이 줘서 소풍 삼아 제대로 먹을거리를 준비하여 떠났다.
먼저 진부령으로 가서 인증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었다.
이곳 진부령 미술관에서는 이중섭 전을 상설 전시하고 있다.
이 산골에 보러 오는 사람들이 있을까?

마산봉 팀과 물굽이 팀이 나뉘어 산행을 시작하였다.
흘리계곡은 물이 그리 맑지 않지만 물굽이계곡으로 들어서면 진짜 깨끗해진다.
비가 왔었는지 수량도 풍부해서 계곡치기 하기 딱 좋다.

흘리계곡

노루오줌

물굽이계곡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아 푸짐하게 먹었다.
오늘은 소풍이니까. ^^

다시 계곡을 따라가다가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쉰 후 숲으로 들어서 소간령으로 갔다.

동자꽃

소간령

이후로는 계속 숲길이다.
이 길에 <인제천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보다.

길에서 만난 왕두꺼비

창암계곡을 건너 박달나무 쉼터로 갔다.
창암은 이미 오래 전에 없어져버렸다.
2년 전에 왔을 때도 이미 없었으니까.
그래도 이름만은 남아있으니 창암 또한 전설이 되어버리겠지.

창암이었던 바위

박달나무 쉼터에서 마지막으로 회포를 풀고 서울로 향하였다.
날씨가 좀 더 더웠다면 알탕도 시원하게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너무(?) 시원했다.
그래도 모처럼 오래된 멤버들과 즐겁게 트레킹을 하였다.


* 2017년 7월 15일 물굽이계곡 트레킹 후기 https://blog.daum.net/misscat/424

 

2017.07.15 (고성) 북설악 흘리 계곡 ~ 물굽이 계곡

산행일시: 2017년 7월 15일 토요일 (흐려져 오후 비) 산행코스: 흘리 ~ 흘리 계곡 ~ 물굽이 계곡 ~ 마장터 ~ 창암 계곡 ~ 박달나무 쉼터 산행거리: 9.5km 산행시간: 10:55 ~ 14:20 산행트랙: 등산지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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