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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22.07.10 ~ 20 Venice

날짜: 2022년 7월 20일 수요일 (맑음)
장소: Venice(Venezia)


오늘은 베니스 관광이다.
베니스는 1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도시이다.
Grand Canal을 중심으로 수많은 운하들이 있는데다 골목들이 좁아 마치 미로와 같다.
어제 저녁에 갔던 산 마르코 광장(Saint Mark’s Square/Piazza de San Marco)으로 가서 구경을 했다.
어제 밤에는 그렇게 헤맸는데 오늘 보니 숙소에서 5분도 안 되는 거리에 있었다.
덕분에 골목골목 구경은 잘했잖아. ^^
아침부터 두칼레 궁전(Doges' Palace/Palazzo Ducale)과 산 마르코 종탑(Campanile di San Marco)으로 들어가려고 많은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었다.

산 마르코 광장(Saint Mark’s Square/Piazza de San Marco)

산 마르코 대성당(St. Mark's Basilica/Basilica di San Marco)

두칼레 궁전 법정과 감옥을 연결하는 다리 탄식의 다리(Ponte dei Sospiri)

(양산을 가져가길 정말 잘했다.^^)

이후 수상버스를 타고 Murano 섬과 Burano 섬으로 건너가 구경을 하였다.
이미 유럽의 예쁜 곳들을 많이 봐서 그런지 별 감흥이 없다.
우리나라 벽화마을 같은 느낌?
비유가 너무 심했나?
어쨌든 섬들은 비슷하고, 햇볕은 너무 따갑다.
남부 유럽은 여름에 올 곳이 못된다.

(여긴 자가용 대신 보트를 타고 다닌다.)

본섬으로 돌아간 후 공항보다는 약국에서 신속항원검사를 하는 것이 싸다고 하여 15유로를 내고 검사를 받고 호텔로 돌아가 쉬다가 마지막 저녁을 먹으러 갔다.
저녁식사 후 다른 사람들은 곤돌라를 타러 갔는데 난 별로 곤돌라를 타고 싶은 마음이 없어 호텔로 돌아갔다.

산 마르코 종탑(Campanile di San Mar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