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2년 4월 21일 목요일 (맑음)
장소: 롯데시네마
가벼운 어드벤처 로맨틱 코미디.
브래드 피트가 주제 파악을 했는지 주인공으로 나오질 않아서 다행이다.
그런데 초반에 강렬하게 등장하더니 너무 맥없이 사라졌다.
산드라 블록의 자기 관리를 인정해줘야겠다.
허당끼 가득한 채닝 테이텀은 연기보다는 춤 실력이 더 눈에 띈다.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라든가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같은 뭔가 여운이 남는 로코는 이제 없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