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2년 1월 29일 토요일 (맑음)
어슬렁 어슬렁 찾아간 문원폭포.
빙벽을 이루었네.
졸졸 흐르는 물보다 훨씬 멋있다.
겨울의 마법.
미소능선으로 오르려다 오른쪽으로 빠지게 되었다.
주 능선을 지나다니며 가보고 싶어 했던 곳인데.
때로는 실수하는 것도 좋아. ^^
날씨도 화창하고, 산길도 좋고.
6봉능선의 코끼리바위가 선명하게 보인다.
난 항상 새로운 길을 가보고 싶은데. . .
같이 헤매고 다닐 사람?
바람을 벗 삼아 다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