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6월 25일 화요일 (약간 흐림)
장소: 강원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 데이지가 만발했다고 긴급 공지가 올라와 잽싸게 신청을 하였다.
<하이원 리조트> 밸리 콘도 앞에 주차를 하고 슬로워 가든 쪽으로 올라가니 에덴동산이 나타났다.
서울은 오늘 31도까지 올라간다는데 이곳은 적당히 흐려서 햇빛도 강하지 않고 공기도 제법 선선하다.
우리 밖에 없어서 예쁜 꽃밭에서 마음껏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돌아오는 길에 근처 상갈래 교차로에 있는 <함백산 돌솥밥>에서 곤드레 돌솥 정식을 먹었다.
(033-591-5564,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상갈래길 1)
곤드레가 향이 강한 것이 마른 나물을 불려서 넣은 것이 아니라 생나물을 넣은 것 같았다.
반찬들도 많이 나오는데 다 너무 맛있어서 몇 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
나중에는 미안해서 반찬을 더 달라고 하지 못할 정도였다.
공기 좋은 곳에서 꽃구경도 실컷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고, 제대로 힐링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