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4년 1월 24일 금요일 (맑음)
장소: Chamonix Mont-Blanc(샤모니 몽블랑)
제네바에서 혼자 버스를 타고 샤모니 몽블랑으로 갔다.
진짜 버스에 다른 사람들은 아무도 없이 나 혼자 타고 갔다.
Aiguille du Midi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도 4명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중 한 명이 한국 사람이었다는 거.
갑자기 옆에 와서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다.
내 캠프라인 등산화를 보고 알았다나?
이곳에서 산악 가이드를 하고 계신 분이었다.
하얀 눈이 덮인 몽블랑은 상상했던 것만큼 멋있었다.
여름에 이곳이 그렇게 좋다고 하니 다음에 꼭 다시 와서 트레킹을 해야지.
Mont-Bla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