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9년 1월 24일 목요일 (맑음)
장소: 서울극장
코미디 물로 딱인 영화이다.
이것저것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편하게 웃다가 나오면 되는 그런 영화 말이다.
고 반장 역의 류승룡이야 검증받은 배우이고, 마형사 역의 진선규는 앞으로 오달수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을 배우인 것 같다.
장 형사 역의 이하늬 또한 예쁨을 포기하고 열연하였지만 <타짜 2>의 우 사장 역보다는 임팩트가 좀 약하지 않았나 싶다.
한 가지 흠이라면 코미디물인데 너무 잔인한 장면은 과유불급이랄까?
요새는 그 정도 폭력은 폭력도 아닌 걸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