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년 12월 22일 목요일
빵 빠라 빵!
오늘로서 목표로 한 300개 산 등정을 완료하였다.
2012년 여름부터 시작하여 2016년 말까지 4년 반에 걸쳐 300개 산의 정상을 밟았다.
스트레스 받지 않으려고 10년 계획으로 시작했던 건데 일찍 끝나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산이 4,000개가 넘는다고 하는데 갈 만한 산은 1,000개 정도라고 한다.
그중 300개 산에 올라가 봤으니 웬만한 산은 얼추 가본 것 같다.
어쨌든 무사히 목표한 바를 이루어서 기쁘다.
올해 백두대간 산행도 끝내고 300 산도 완등 했으니 앞으로는 내 체력과 산행 실력에 맞게 무리하지 않으며 산행하려고 한다.
그런데 언제나 욕심과 쓸데없는 호기심 내지 모험심이 문제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