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경기도 버스를 타면 TV 방송이 나오는데 혼밥 프로그램이 있다.
사실 혼밥이 별거냐?
혼자 먹으면 혼밥이지.
그렇게 보면 엄마들은 혼밥이 일상인데.
어쨌거나 오늘의 메인 요리는 연어 스테이크!
연어에 소금, 로즈마리, 바질을 뿌려주고 오븐에서 구운 후 레몬즙을 뿌려주면 된다.
오늘은 레몬즙이 없으니까 라임즙을 뿌려주는 걸로.
영양 가득 잡곡밥에 집에 있던 잡채와 마늘장아찌로 장식하였다.
설거지하기 귀찮으니까 한 접시에 다 담는 걸로.
디저트는 그릭 요거트에 블루베리와 망고 슬라이스를 얹고 딸기 홍초를 뿌렸다.
난 혼자서도 이렇게 건강식만 먹는다. ㅋㅋㅋ
배는 부른데 단 걸 안 먹어주니까 허전하네.
집에 쌓여있는 초콜릿을 먹어치우기 위해 할 수 없이 초콜릿을 먹어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