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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외

2026.09.29 변산마실길 2코스: <노루목상사화길>

일시: 2026년 9월 29일 화요일 (맑음)
코스: 송포항 ~ 상사화 군락지 ~ 노루목 ~ 고사포해수욕장 ~ 성천항
거리: 4.8km
시간: 11:45 ~ 13:40
트랙:

노루목 상사화길 20260929.gpx
0.05MB

 

지도:

2026.09.26 노루목 상사화길 | Relive

 

2026.09.26 노루목 상사화길 | Relive

하이킹 | 2026년 9월 29일

www.relive.com

변산마실길 1코스인 <조개미패총길>을 끝낸 송포항에서 바로 변산마실길 2코스 <노루목상사화길>을 이어갔다.

가리비 껍데기들이 걸려있는 산길을 오른다.

껍데기에 글을 쓸 수 있다.

펜이 있으면 나도 쓰고 싶은데...

그런데 이 많은 가리비 껍데기를 어떻게 모았을까?

갑자기 가리비 구이 먹고 싶네. ㅎ

 

송포항

지나온 변산해수욕장

산길을 따라가면 야생화 단지가 나온다.

이미 꽃들은 거의 다 졌지만 아직 남아있는 붉노랑상사화와 붉은 상사화가 반갑다.

 

붉노랑상사화

야생화 단지를 지나면 출렁다리가 나온다.

생각보다 많이 출렁거려서 놀랐다.

계속 산길을 따라가다가 해변으로 내려가면 팔각정과 해먹 의자가 있는 조망터가 나온다.

하섬이 보인다.

 

하섬(오른쪽)

이후 포장도로를 따라간다.

그런데 노루목이 어디지?

운산 교차로 근처에 있는 <변산명인바지락죽>에서 인삼바지락죽을 먹었다. (13,000원)

이 식당은 2013년부터 2025년까지 13년 연속 블루리본을 받은 집이다.

맛있기는 하지만 엄청나게 감탄할 정도는 아닌데 바지락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다.

네이버 리뷰 이벤트로 충전기를 받았다.

중국산이네?

맞지 않아서 사용할 수도 없다.

차라리 물통이나 물티슈를 받을걸...

 

<변산명인바지락죽>

식당에서 트레킹을 끝낸 사람들도 있지만 난 끝까지 간다.

산길로 조금 가면 고사포해수욕장이 나온다.

고사포해수욕장도 변산해수욕장만큼 크다.

특히 고사포해수욕장에는 넓은 야영장이 있다.

 

고사포해수욕장

하섬

변산마실길 홈페이지에는 이곳에서 2코스가 끝나는 거로 되어있다.

여기까지 3.3km이다.

하지만 네이버 트랙에는 2코스가 성천항까지로 되어있고, 난 3코스를 성천항에서 시작했기 때문에 성천항까지 갔다 오기로 하였다.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성천항까지는 1.4km 정도 된다.

야영장 끝에서 군부대 오른쪽 해변 길로 가도 되고, 왼쪽 도로로 가도 된다.

왼쪽으로 가서 군부대를 따라가면 성천항이 나온다.

이곳에서 <노루목상사화길>을 끝냈다.

 

성천항

고사포 야영장으로 돌아갈 때는 해변 길로 갔다.

역시 군부대를 따라가는데 풀이 우거져 길이 안 좋다.

결국 해변으로 내려섰다.

모래 때문에 걷기 힘들다.

바다는 야영장에서 실컷 볼 수 있으니 도로로 가는 게 나을 것 같다.

 

오늘은 바람도 불고 바다를 따라 걷는 길이라 기분 좋게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