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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외

2026.09.20 전북천리길: 구불 6-1길(탁류길)

일시: 2026년 9월 20일 일요일 (맑음)
코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 해망굴 ~ 신흥동 일본식 가옥 ~ 초원사진관 ~ 이성당 ~ 동국사 ~ 선양동 해돋이공원 ~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거리: 6.0km
시간: 17:04 ~ 18:47
트랙:

(군산)구불6-1길 20260920.gpx
0.06MB

지도:

<구불8길>을 걸은 후 군산 시내로 가서 식사를 하였다.

지도를 보니 여기서 빠진 <탁류길>을 걷고 가도 되겠다.

그래서 또 혼자 시내버스를 타고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갔다.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옆에는 군산근대미술관과 1930년대에 건립되어 무역회사로 사용되던 <미즈카페>, <장미갤러리>가 있다.

 

군산근대미술관

미즈카페

장미갤러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를 지나 공원으로 올라가면 전킨, 드류 선교사 군산 첫 선교지가 나온다.

 

구 조선식량영단 군산출장소

전킨, 드류 선교사 군산 첫 선교지

계단을 내려가서 해망굴로 간다.

해망굴 왼쪽에 있는 흥천사를 지나 긴 계단을 올라가면 월명공원이 나온다.

월영공원 수시탑에서 왼쪽으로 가다가 월명산 전망대 앞에서 왼쪽에 있는 긴 계단을 내려가면 신흥동 말랭이마을이 나온다.

이 마을에 배우 김수미 집이 있다.

 

해망굴

흥천사

월명공원 수시탑

말랭이마을

신흥동에는 일본식 가옥들이 많이 있었다.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에 나왔던 <초원사진관>을 지난다.

심은하와 한석규의 풋풋한 모습을 보니 새삼 나이를 얼마나 먹었는지 실감하게 된다.

 

초원사진관

이후 <이성당>으로 갔다.

<성심당>이나 <이성당>이나 난 크게 맛있는 줄 모르겠던데.

 

이성당

<이성당> 앞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일본인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지역이 나온다.

<여미랑>은 일본식 가옥을 체험할 수 있는 게스트 하우스다.

옆에 있는 <고우당>에서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고 떠났다.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를 지난 후 선양동 해돋이공원으로 올라간다.

해돋이공원에서 내려가면 개복동 예술인의 거리가 나온다.

 

동국사

해돋이공원

이후 구 조선은행을 지나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가서 <구불6-1길>을 끝냈다.

 

구 조선은행

식당에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갈 때는 버스를 금방 타고 갔는데 군산 고속버스터미널로 가려고 보니 버스를 1시간 이상 기다려야 한단다!

눈물을 머금고 택시를 타고 고속버스터미널로 가서 7:20 발 서울행 버스를 탔다.

군산에는 일제시대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시간여행을 하는 듯했다.

일요일이라 그런지 거리에 차도 없고 사람도 없어서 진짜 세트장을 돌아다니는 줄 알았다. 

친일 청산한다고 건물들을 다 없애버리지 않은 것이 다행이네.

하루 시간을 잡고 천천히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