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6년 8월 23일 일요일 ~ 24일 월요일 (무지 더움)
장소: 경기 시흥 정왕동
8월이 가기 전 아줌마 넷이 쉼 여행을 갔다.
사실 목요일부터 척추협착증으로 잠을 못 잘 정도로 아파서 가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을 했다.
하지만 집에 있는다고 낫는 것도 아니니까 이번에도 약을 싸들고 떠난다.
그나저나 내 몸은 왜 이리 부실할까?
그래도 이 몸 가지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았다.
아, 못 한 게 있구나!
행글라이딩을 하고 싶었는데 몸무게 미달로 못했다. ㅜㅜ
어쨌든 지금까지 별난 주인을 잘 따라와 줘서 고마워~
웨이브엠호텔은 이스트와 웨스트가 있다.
이스트는 구축, 웨스트는 신축이라는데 사실 별 차이가 없다.
둘 다 거북섬 바닷가에 있다.



우리는 이스트 스위트 오션으로 예약하였다.
객실 문을 열고 카드 키를 꼽으니 징~ 거실 커튼이 열리며 바다가 보인다!
킹 베드 두 개가 있는 침실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침실에 붙은 욕실에는 샤워 부스와 별도로 둥근 욕조가 있다.
이 욕조가 있는 곳에서도 바다가 보인다.
화장실은 거실에도 있다.
욕실에는 비누, 바디 워시, 샴푸, 컨디셔너, 바디 로션이 있다.
실내화와 가운도 있고, 냉장고와 전자 렌지, 세탁기가 있는 작은 부엌이 있다.





F형 아줌마가 1인 한 개씩 준비해온 과일바구니

이 스위트 오션이 1인 조식 포함 19만원이니 싼 편이다.
거북섬 자체가 공실이 많은 걸 보니 상권이 살아있는 것 같지는 않다.
조식은 투숙객의 경우 25,000원인데 솔직히 별로다.
차라리 근처 베이커리 카페에서 먹는 게 나을 것 같다.
조식 식당에서 바라본 모습

조식을 먹는 14층에는 인피니티 풀이 있다.
근처에 웨이브 파크가 있는데 투숙객도 20,000원에 이 작은 수영장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웨이브 파크

옥상은 정원으로 꾸며놓았다.



호텔 앞에는 예쁜 산책로와 어린왕자 포토존이 있다.


대부도, 구봉도와 연계하여 1박 2일 여행의 숙박지로 좋은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