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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2026.04.28 내포문화숲길: 내포불교순례길 2코스, 연암산(440m)

산행일시: 2026년 4월 28일 화요일 (흐린 후 맑음)
산행코스: 대곡리 안내소 ~ 연암산 ~ 천장사 ~ 독고개 ~ 광천저수지 ~ 수덕사
산행거리: 14.0km
산행시간: 09:13 ~ 14:14
산행트랙:

내포불교순례길 2코스 20260428_0913.gpx
0.14MB

등산지도:

2026.04.28 내포불교순례길 2코스 | Relive

 

2026.04.28 내포불교순례길 2코스 | Relive

하이킹 | 2026년 4월 28일

www.relive.com

 

이번에는 <내포문화숲길>을 걷는다.

<내포문화숲길>은 가야산 주변 4개 시, 군(서산, 당진, 홍성, 예산)에 걸쳐있는 충청남도 장거리 도보 여행길로서 총거리는 약 320km이다.

<내포불교순례길> 10코스, <백제부흥군길> 10코스, <내포역사인물길> 5코스, <내포천주교순례길> 5코스, <내포동학길> 1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내포불교순례길>을 걷는다.

<내포불교순례길>은 <원효깨달음길>이라고도 한다.

발칸 3국 여행을 가느라 1코스를 못 가고 2코스부터 가게 되었다.

2코스는 역방향으로 대곡리 안내소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산수저수지와 <해미성지순례길> 합류점을 지나 가야산을 조망한 후 천장사 쪽으로 간다.

 

대곡리 안내소

산수저수지

가야산

사방댐 앞에서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면 연암산성 안내판이 나온다.

아래로 성 터가 보인다.

이후 임도를 만나서 임도를 900m쯤 따라가다가 왼쪽 산길로 올라간다.

둥굴레가 핀 산길을 오르락내리락하며 간다.

 

다시 연암산성 안내판이 나오고 산성의 흔적은 더 분명해진다

가파르게 올라가면 조망터가 나온다.

태안반도 방향이 시원스레 보인다.

 

각시바위(비녀바위)를 지나 다시 가파르게 올라가면 정자 전망대가 나온다.

한 번 더 조망터를 지나서 연암산 정상에 도착하였다.

 

각시바위 / 비녀바위

산수저수지와 가야산

고북제와 멀리 태안반도

들머리에서 연암산까지 6.3km다.

산불감시카메라가 있는 연암산 정상에서도 조망이 좋다.

가야산과 덕숭산이 보인다.

 

연암산 정상

가야산

덕숭산

연암산 정상에서 가파르게 내려가면 전망대가 나온다.

고북제와 태안반도가 보이는 곳이다.

계속 가파르게 내려가면 천장사가 나온다.

천장사는 최인호의 <길 없는 길>의 무대가 된 곳이라고 한다.

맛깔나게 글을 쓰는 작가였는데...

 

천장사

다시 산길로 들어서 혜월스님 동굴을 지난 후 지장암 앞에서 임도를 따라간다.

고개 사거리에서 삼준산으로 갈 수 있지만 오늘은 <내포불교순례길>을 걷는 거니까 포기하고 수덕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혜월스님 동굴

지장암

해미터널 위에서 지나온 연암산을 조망한 후 계속 올라가면 생태터널이 있는 독고개가 나온다.

그런데 웬 백두대간?

아, 여기가 금북정맥 길인가 보다.

 

해미터널

지나온 연암산

독고개

다시 산길로 내려선다.

예쁜 펜션과 양봉장을 지나면 광천저수지가 나온다.

이제 수덕사까지는 2.35km 남았다.

마을에는 능수홍도화가 멋있게 피었다.

한 나무에서 두 가지 색의 꽃이 핀다!

 

광천저수지

능수홍도화

수덕사로 가는 길에는 "좋은사람들" 입석이 있다.

내가 이용하는 산악회가 "좋은사람들"인데. ㅎ

다시 산으로 올라가면 묘가 나온다.

조상님들 계신 곳이라고 조용히 하라는데 허구한 날 조용해서 심심하시지 않을까?

사람 소리가 왁자지껄 들리면 좋아하실 것 같은데...

 

가야 할 능선

이후 갑자기 암릉 구간이 나온다.

해골바위 위에서 조망을 즐기며 한참 쉬었다.

날씨도 좋고 여기서 한숨 자도 되겠다.^^

 

해골바위

덕숭산

수덕사 주차장

용봉산

지나온 연암산과 광천저수지

수덕저수지로 내려가는 길에 잠시 알바를 하였다.

물개바위를 지나 내려가면 수덕저수지가 나오고 수덕사 일주문 앞에서 2코스를 끝냈다.

 

물개바위

수덕저수지

수덕사

오늘은 그냥 둘레길을 걷는 것인 줄 알았는데 예기치 않게 산행을 하게 되어 좀 힘들었다.

하지만 연암산과 해골바위 능선에서의 조망이 좋아 아주 만족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