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Eleanor Catton

처음 읽을 때는 성장소설인가 싶었다.
자아를 깨닫게 된다는 점에서 그것도 전혀 아니라고는 할 수 없지만 그보다는 범죄물에 가깝다.
책장을 넘길수록 흡인력이 강해져서 눈을 뗄 수가 없었다.
600쪽에 가까운 책을 단숨에 읽었다.
게다가 기대를 뒤엎는 식스 센스급 결말이라니!
돈이란 밑이 뚫린 구멍 같다는 말을 누가 했더라?
성경은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야고보서 1:15)라고 말한다.
자족할 줄을 모르는 삶은 고통이라는 생각이 든다.
주신 것에 감사하며 살자.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잠언 30: 8 ~ 9
그런데 필요한 양식보다 조금 더 주셨으면 좋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