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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외

2025.03.04 전북천리길 <대장금 마실길>

일시: 2025년 3월 4일 화요일 (진눈깨비 또는 비)
코스: 황토교 ~ 황토마을 ~ 난곡정 ~ 중곡 ~ 바람골 ~ 장금터널 ~ 황토교
거리: 5.0km
시간: 10:04 ~ 11:14
트랙:

(정읍)대장금 마실길__20250304.gpx
0.03MB

지도:

오늘은 옥정호 주위에 있는 두 개의 전북천리길을 걷는다.
호수를 따라 걷는 것이라 정말 예쁠 텐데 비가 온단다. ㅜㅜ
봄비 맞으며 걷는 것도 분위기 있겠지.
럭키비키!
먼저 <산들길>인 정읍에 있는 <대장금 마실길>을 걸었다.
<대장금 마실길>은 모두 4코스인데 전북천리길 <대장금 마실길>은 그중 2코스다.
황토교 앞에서 내리니 진눈깨비가 내린다.
하루 종일 우산을 쓰고 다녀야 할 것 같다.
황토마을을 지나면 난곡정이 나온다.
이곳에 스탬프 찍는 곳이 있다.

 

난곡정

난곡정에서 U자형으로 구부러져 옥정호를 따라간다.
가다 보면 <장금산 0.81km> 이정표가 나온다.
중곡이다.
이곳에서 장금산 방향으로 가면 바로 장금터널 쪽으로 갈 수 있다.
<대장금 마실길>은 오른쪽으로 옥정호를 따라간다.

 

중곡

진눈깨비 때문에 길이 질어 걷기 힘들었다.
정자 쉼터에서 왼쪽으로 휘어져 걸어가면 바람골이 나온다.

 

바람골

이곳에서 좌측 중곡 방향으로 간다.
가파른 계단을 올라갔다가 내려간다.
앞에는 장금산이 보인다.
날씨만 괜찮으면 저 산 하나 찍으면 좋으련만.

 

장금산

중곡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 황토마을 쪽으로 간다.

 

산을 내려가면 장금터널이 나온다.
이후 도로 옆 숲길로 황토교까지 간다.
눈도 오고 낙엽이 많아 무척 미끄러웠다.

 

장금터널

5km, 1시간 10분 걸렸는데 그새 바지가 다 젖었다.
뭐, 그다지 운치 있지도 않았고.
역시 궂은날은 돌아다니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