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24년 일 일요일 (흐림)
장소: 인천 중구 영종
잔뜩 흐린 날, 친구들과 찜하고 있던 파라다이스시티 <씨메르>에 갔다. ( 파라다이스시티 홈페이지 (p-city.com))
<씨메르>는 워터파크와 찜질방을 접목한 "K-Style Destination 스파"이다.
평수기 아쿠아스파와 찜질스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입장권의 경우 성인 60,000원이다.
카카오맵을 통해 예매 시 54,000원에 구입할 수 있고, 스카이패스 카드가 있으면 현장에서 15% 할인된 가격인 51,000원에 살 수 있다.
10시에 문을 열자마다 들어갔다.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아쿠아스파로 갔다.
대다수 워터파크에서는 수영모 착용이 필수인데 이곳은 수영모를 안 써도 된다.
아쿠아스파에는 실내에 메인 풀인 Water Plaza와 Aqua Club, Cave Spa, Virtual Spa, Slide가 있고, 야외에 야외수영장과 Infinity Pool, 여러 개의 테마 스파가 있다.
슬라이드는 10시에 오픈하기 때문에 미리 줄을 서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탈 수 있다.
1인용과 2인용이 있는데 2인용이 더 재미있고 대기 줄도 짧다.
Water Plaza
Cave Spa
Virtual Spa
Infinity Pool
1시까지 아쿠아스파에서 놀고, 점심을 먹었다.
Food Plaza에서 먹었는데 살짝 비싸지만 양이 많으니까 괜찮은 것 같다.
2층 레스토랑에는 좀 더 맛있고 비싼 음식들이 있다.
식사 후 찜질복으로 갈아입고 찜질스파 투어를 하였다.
8개의 다양한 찜질방이 있고, 휴게 공간도 여러 개 있어 편히 쉴 수 있다.
2층 야외에는 족욕장이 있고, 잡지들을 볼 수 있는 커뮤니티룸, 인바디 측정을 할 수 있는 피트니스룸도 있다.
Wave Room
Relax Room
족욕장
커뮤니티룸
피트니스룸
2024.03.03 인바디 결과
먹는 것에 별로 신경 안 쓰며 자유롭게 먹고 운동도 크게 신경쓰지 않는데 잘 유지되고 있군. ㅎ
3시까지 찜질스파를 즐기고 사우나로 갔다.
샴푸, 린스, 바디워시, 샤워타월 있음.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편안히 하루를 보냈다.
이제 더 늙으면 손주들이랑 같이 가서 애나 보고 있겠지.
아니, 그때도 내가 더 신나서 슬라이드를 타고 있을까? ㅋ
다음에는 아트 투어를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