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시: 2023년 3월 6일 월요일 (맑음)
산행코스: 우이역 ~ 육모정고개 ~ 영봉 ~ 하루재 ~ 우이역
산행거리: 7.3km
산행시간: 10:00 ~ 13:45
산행트랙:
등산지도:
오랜만에 돌로미티 트레킹을 함께 했던 매실님과 함산을 한다.
산행지는 살방산행을 해야 하는 나한테 맞춰서 북한산 영봉으로 정하였다.
북한산 우이역에서 만나 육모정 지킴터로 간다.
육모정 지킴터에서 육모정고개까지는 1.3km이다.
육모정 지킴터
신검사를 지나고, 용덕사를 지나 계속 꾸준히 올라간다.
넙치인지 복어인지를 닮은 바위도 지난다.
육모정고개에서 왼쪽으로 가면 영봉, 오른쪽으로 가면 상장능선이다.
상장능선으로 가는 길은 막아놓았지만 가는 사람은 다 간다는...
넙치바위(?)
육모정고개
육모정고개에서 능선을 타고 올라간다.
<영봉 0.8km>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왼쪽으로 올라가면 멋진 조망터가 나온다.
인수봉도 보이고, 상장능선도 보인다.
오늘은 살방산행이니까 간식을 먹고 한참 쉬다가 떠났다.
상장능선
영봉과 그 뒤로 인수봉
영봉까지 가는 길에는 몇 번 조망터가 나온다.
상장능선이며 도봉산이며 수락산, 불암산, 인수봉과 만경대가 보인다.
아, 너무 좋다!
마냥 쉬다가, 가다가 한다.
코끼리바위
상장능선과 도봉산
영봉에서 보는 인수봉도 너무 멋있다.
오늘은 완전히 봄 날씨처럼 따뜻한 데다 그런대로 맑아 산행이 더 즐겁다.
영봉 정상에서 바라본 인수봉과 만경대(왼쪽)
영봉에서 200m만 내려가면 하루재이다.
물론 급경사이다.
산행이 너무 짧아 백운대로 갈까 하다가 과감히 욕심을 버리고 백운대2공원지킴터 쪽으로 하산하였다.
하루재
백운대2공원지킴터
우이역까지 걸어가서 짧은 산행을 마친 후 120번 버스를 타고 강북구청 쪽으로 가서 <지호한방삼계탕>에서 식사를 하였다.
이 집엔 삼계탕 종류가 여러 가지이다.
난 미인 삼계탕을 주문하였다.
이거 먹으면 미인 되는 건가? ㅎ
예뻐지라고 한 그릇을 깨끗이 비웠다.
오늘도 즐거운 날.
